아리솔솔 2010. 1. 22. 12:37

 

 

 

연애는 상대의 일상을 오해하는 것이며

괴팍함을 양해하는 것이다.

상대를 장미꽃잎으로 곱게 싸서 호주머니에 넣어

다니고 싶은 것인 동시에, 발가벗긴 채

불지옥에 떨어지라고 저주하는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