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웃음방*

숙종의 속마음

아리솔솔 2009. 8. 19. 16:52

 

 

옛날에 장희빈이


인현왕후를 시해하려다


발각되어


숙종에게 사약을 받게 되었다.


장희빈은


억울하다고
생각하고는


사약 그릇을 들고


숙종에게 달려가서 외쳤다. 

 

장희빈(사약을 보이며):


"이것이 진정 마마의 마음이시옵니까~??"

 

이 말을 들은 숙종은

 

두 눈을 지긋이 감고


한참을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다.


숙종 (-_-"):


"내 마음은 그 사약그릇 밑에 적어 놓았느니라~!

 

한가닥의 희망을 잡은 장희빈은

 

얼른 그릇 밑을 보았다

 
그 글자를 본 장희빈은


사약을 마시기도 전에


입에 거품을 물고 죽어버렸다.


 

사약 그릇 밑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.

     
      .
      .
      .
      
    "원샷~!!!".